1차 2차 3차로 나뉘어져 있던 서류 절차 중
저는 2차에 서류지원을 하였으나 2차 결과에서는 WAITING을 받았으며 몇달 후 3차 결과가 나왔을때
면접에 가게 되었습니다.
2017년도 중국 유학생 교육제도에 큰 변화의 소용돌이 속에서 첫 당사자이니만큼 많은 정보가 없었고
아래는 저의 경험과 2차 면접에 갔던 친구들의 경험입니다
2017년도 칭화대 면접 합격 여부는 본인 계정으로 로그인을 한 후 뜨는 빨간 숫자가 5까지 나오고
그 옆에 통과라는 메세지가 명시됨과 함께 면접 날짜, 장소, 필요 준비물이 공지되어있었습니다
5와 함께 抱歉이 뜨는 경우 떨어진 것이였죠
수명의 친구들의 케이스를 종합해본 바
결과가 다 나오려면 시간이 조금 걸렸습니다 그러나 하루, 이틀이 지나도 5가 뜨지 않았다면 대기로 확정이였죠
그러나 청화대 측도 서류로만 판단하기엔 역부족이였는지 바로 통과하거나 떨어진 인원은 거의 없었고
제 주변에는 절반 이상이 대기였습니다
-면접대기 (오전타임)
면접까지의 대기 시간에는 앞에 스크린과 계단식의 의자, 책상이 있는 대형 강의실이였습니다
본인에게 부여된 번호대로 착석합니다 큰 소리의 대화나 핸드폰 사용은 금지이기 때문에
모두들 자신들이 준비한 자기소개서 혹은 성어 등을 조용히 외우고 있었습니다
생수가 필요할 경우 손을 들면 학생으로 이루어진 스태프들이 챙겨주시고 화장실 또한 스태프분들이 친절하게 데려다주셨습니다
혹시 모를 컨닝방지를 위해 면접 후 대기장으로 다시 들어올 수 없었습니다 중요 물품을 두고 가지 않게 주의받았던 기억이 납니다
가로로 12명에서 14명 정도 됐고 세로로도 10명은 넘었으니 면접 대기실에 200에서 300명은 족히 됐을까요 3차 면접이였는데도 사람이 꽤나 많았습니다
오후 타임까지 합치면 대단히 많은 인원이 청화대 면접을 위해 대기하고 있었던거죠
면접장 또한 몇군데로 나뉘어져있어 번호별로 세로로 한줄씩 빠지는데 제 차례가 다가올수록
몸이 경직되고 손을 벌벌 떨었던 기억이 생생합니다
-면접실 입장
본인의 번호가 불리면 스태프 한 분이 붙어서 면접장까지 인도해주셨습니다
면접장 앞 책상 위에 놓여진 바구니에 소지품을 놓고 들어가게끔 해놓았죠
면접관은 총 세명이였고 면접관 앞 책상에 면접자의 서류들이 놓아져 있었고 면접자 앞에 작은 책상이 하나 있던 구조입니다
면접은 각 개의 경우에 따라 다르나 평균적으로 10분에서 15분으로 진행되었고
5분만에 종료된 면접도 있었습니다
-면접 질문 정리
---2차 3차 오전 오후 면접의 질문은 모두 달랐습니다
오전 2차 면접 공통질문
1.你认为2016年影响世界的三件大事是什么？为什么？
2.你觉得世界优秀大学的标准有什么？你认为清华大学具备你说的这些标准吗？对清华大学你有什么建议或者你认为清华大学需要改进的地方是什么？
3.如果你是清华大学国际交流会社团候选人，请你做一个两分钟的演讲。
그리고 듣기론 성어를 물어본 면접관도 있었고 영어로 자기소개도 있었는데 공통 질문 이외에는 본인 자소서 그리고
서류에 적혀있는 토대로 질문을 한 듯 보였습니다
오전 3차 면접 질문은 희미한 부분이 있지만
1.에디슨이 99퍼센트의 노력과 1퍼센트의 영감이라고 말했는데 그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
2.청화대+창의력에대한 질문
3.넌 어떤 지역에 관해 잘아느냐? 만약 네가 그 지역의 시장이 됐다면 넌 어떻게 그 지역을 발전시키고싶냐
많은 긴장을 한 나머지 실망스럽고 아쉬운 면접이였지만
밤낮없이 펜과 종이를 붙들고 열정적으로 준비했던 기억은 뿌듯하고 좋은 경험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그 이후
1차에 지원했던 친구들과 면접까지 갔음에도 불구하고 결과가 지속적으로 딜레이되었던 친구들은 해를 넘긴 3~4월까지 대기 상태에서 머물다가 결국 모두 떨어졌습니다
많은 대학들이 입학 선납금을 받을때라 마지막까지도 희망의 끈을 놓지 않았던 친구들이 있었는데
많이 실망하고 속상해 했었네요
입시 준비하시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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